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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 한 편, 4만5천개 중소기업 먹여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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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의 심형래 감독이 영화 산업의 중요성을 밝혔다.

1일 MBC 오락프로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심형래는 "영화 한 편이 잘 되면 4만5천개의 중소기업을 먹여 살릴 수 있다"며 영화 산업을 중요성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어 심감독은 "디즈니에서 '미키 마우스'가 잘 돼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캐릭터 제품이며 디즈니 월드며...또한 '반지의 제왕'은 낙농업 밖에 없던 뉴질랜드의 관광 산업을 번창시키고 있다. 영화 촬영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예전에는 시드니 5일에 뉴질랜드 1일이었던 관광 패키지가 이제는 뉴질랜드 5일에 시드니 1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미국이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 자신의 문화를 침투시키고 있다고 밝힌 심형래 감독은 "처음부터 한국적인 것으로만 영화를 채우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만 우리 것을 보여주고 점차 우리 것의 양을 늘여갈 생각이다"며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것을 세계화시켜야 세계적인 것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날 심형래 감독은 '디 워'를 만들며 겪어던 고생담을 털어놓는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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