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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만나주면서 다른남자랑 술을 마셔?" 여성 흉기로 찌른 40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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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다른 남성들과 술을 마셨다며 여성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11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A(4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1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주점에서 B(60·여)씨를 옆구리 등을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고 만나주지도 않던 B씨가 주점에서 다른 남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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