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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이유리 "'학교' 동기 공유·임수정, 크게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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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당시 버스 문 열고 욕한 시청자도"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 '학교' 출연 시절을 떠올리며 임수정과 공유가 스타가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유리는 데뷔 시절 드라마 '학교'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함께 했던 배우 공유, 임수정을 보며 앞날을 예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 감이 감이 있었다"며 "(공유, 임수정을 봤을 때) 크게 되겠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매 드라마에서 화려한 패션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패셔니스타가 되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캐릭터를 많이 생각한다. 옷도 하나의 감정 표현 같다"며 "극 중 아버지인 김영철 선생님이 배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되어있지 않으면 캐릭터를 보여주기 힘들다고 하셨다"고 알렸다.

이날 그는 실제 키와 프로필 상 키의 차이를 알리기도 했다. 이유리는 "165cm으로 돼있는 프로필은 전혀 아니고 162cm이다. 최강희와 키를 쟀는데 언니가 163cm, 제가 162cm였다"고 알렸다. 늘 하이힐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선 "다리가 조금 짧아서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악녀' 수식어를 만들어 준 드라마로 '왔다 장보리'를 꼽기도 했다. 그는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악역을 연기했는데, '왔다 장보리'가 아무래도 악녀 수식어를 만들어줬다"고 알렸다. 또한 촬영 당시 극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마을버스 문을 열고 이유리에게 욕설을 하는 시청자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유리는 "사극을 해보고 싶다"며 "'명성황후'에서 신인 때 짧게 세자빈 역을 해봤는데 장희빈 역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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