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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남산초女배구팀 상대 배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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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지훈련 기간 중 재능기부 활동…지난해 팀 방문에 대한 화답 차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국내 전지훈련 도중 시간을 내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강원도 홍천 전지훈련 기간인 지난 7일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홍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산초등학교 여자배구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열었다.

남산초등학교 배구부원들은 지난해 12월 현장학습 차원에서 현대캐피탈 홈 구장인 천안 유관순 체육관을 찾아 경기 관람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남산초등학교 여자배구팀은 선수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배구교실에서 남산초 배구선수들은 현대캐피탈 선수들로부터 배구의 기본인 리시브 손 모양부터 스파이크 동작 등 기초 동작 등을 배웠다.

현대캐피탈 구단 측은 "배구교실 뿐 아니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며 "배구 꿈나무 선수들이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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