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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혁신 TF 가동 …유영민 "미래부 변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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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조직문화 혁신 회의체 '주니어보드' 출범…장관 포함 15명으로 구성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의 조직문화 혁신 회의체 '제1기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가 17일 출범했다.

주니어보드는 유영민 미래부 장관을 포함해 과장급 이하 실무진 15명으로 구성, 앞으로 미래부의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유영민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니어보드 출범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게 미래를 준비하는 부처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선도가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부터 솔선수범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혁신은 모든 구성원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적극 참여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주니어보드가 미래부의 변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주니어보드는 ▲수평·참여·소통을 기반으로 한 업무역량 향상 ▲내·외부(국민, 현장)와의 소통 강화 ▲가정과 일의 양립 ▲공직가치 확립 등의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혁신 방안의 지속적인 발굴과 정착을 위해 주니어보드 구성원을 2개월 단위로 교체할 예정이다.

나아가 주니어보드와는 별도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혁신 TF(정책기획관 주재)'도 가동된다.

습관적 자료 및 대면보고 요구, 긴보고 경로 등 그동안 지적돼 왔던 관행적인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유영민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비우고 재정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새출발해야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한 바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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