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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IA, 정부 접근성 노하우 공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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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각장애인 개발 직원 참석, 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네이버는 28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정보 접근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7 널리(NULI)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널리 세미나'는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네이버가 협력하여 만든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능정보사회의 접근성'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해외의 인공지능(AI) 사례와 캡차(사람과 컴퓨터를 구별하기 위한 자동 계정 생성 방지 기술)의 접근성,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현황 및 정보 접근성 제고 정책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에 근무하고 있는 시각 장애인 개발자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편리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 방안들을 모색했다.

박종목 네이버 기술협력총괄은 "다가올 지능정보사회에서는 AI,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4차 산업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돼, 접근성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며 "모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접근성의 측면을 개선하여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350명이 참석한 '널리 세미나'의 참가비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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