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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혹평에도 예매율 2위…김수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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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리얼'이 연이은 혹평에도 예매율 30%를 기록하고 있다. '리얼'이 예상 밖의 흥행으로 이어질지, 혹은 개봉 초기에만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리얼'(감독 이사랑, 제작 코브픽처스)의 점유율은 30.8%,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1위 '박열'은 31.5%를 기록, 단 0.7% 차이다.

지난 26일 열린 '리얼'의 언론배급 시사회 직후부터 영화에 대한 혹평들이 쏟아졌다. ''리얼'을 보지 않고 망작, 졸작을 섣불리 이야기해선 안 된다.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하의 영화가 여기 있다', '어느 짐승의 항문에 나온 똥 덩어리야', '상상초월의 괴작 탄생' 등의 평가다. 연이은 혹평에 '대체 얼마나 망작, 괴작이길래'라는 반응들도 등장,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얼'은 혹평뿐 아니라 노출신과 베드신도 뜨거운 화제였다. 영화에서는 배우 김수현(장태영 분)의 뒷모습 전라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최진리)(송유화 분)의 반전라 장면 등이 등장한다. 더 나아가 연인관계 김수현과 설리는 베드신, 구강성교 등의 장면들을 연출한다.

또 '리얼'은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김수현은 영화에서 1인 2역을 맡으며 액션신들도 소화했다. 영화에 대한 혹평 속에서도 김수현의 연기 변신과 열정을 높게 사는 평들도 이어졌다. 또 김수현은 팬덤을 가지고 있다. 배우 조우진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을 만끽해라"라고 말했다. 실제 김수현은 영화 분량의 90% 이상 등장한다. 김수현을 '만끽'하기 위한 팬들도 얼마나 극장을 찾을지 주목된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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