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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강경화 강행에 국회 일부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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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불참, 추경·정부조직법은 연계 안해"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바른정당이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비롯해 5개 상임위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정부가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 강행한 것이 대한 항의 차원이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청문회는 참고만 할 뿐이라는 의회민주주의를 경시하는 발언과 관련해 오늘 일정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상황이 이 지경인데 청와대의 누구 하나 사과 발언이나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대통령께서 청문회 무용론을 얘기한 것과, 청문회에서 야당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을 말했음에도 일언반구없이 임명 강행한 것에 대해 항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오늘 10시 반으로 예정된 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에는 참석해 국회의장에게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예정된 추가경정예산, 정부조직법에는 "연계해서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개헌특위와 자유한국당 주제로 오는 20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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