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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위기의 MVP, 천적 SKT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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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로 하락세…지금까지 한 세트도 이기지 못한 SKT와 맞대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하며 8위까지 밀려난 MVP가 천적 SKT T1과 만난다.

MVP와 SKT는 14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MVP의 출발은 좋지 않다. 개막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에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후 에버8 위너스,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에 0대2로 완패했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는 현재 사기 캐릭터(OP)로 평가받는 자크를 가져오고도 패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졌다.

MVP에게 더 암울한 사실은 하락세인 와중에 만난 상대가 극상성 팀인 SKT란 점이다. MVP는 2015년 재창단 이후 SKT에 승리는 커녕 단 한 세트도 빼앗지 못했다.

반면 SKT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상태이며 라인전이나 한타 능력 모두 MVP를 압도한다. 전력과 기세 등 모든 면에서 MVP에 웃어주는 부분이 없다.

MVP는 라인전부터 터지는 것을 막고 완벽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지난 10일 에버8과의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SKT는 상대의 사소한 실수를 그대로 승리까지 연결하는 팀이다. 먼저 주도권을 잡고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야 MVP에 승산이 있다.

이번 경기도 내주면 MVP는 4연패의 늪에 빠진다. 또한 다음 상대는 상위권을 노리는 롱주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의 MVP가 기적을 만들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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