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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유료 가입형 서비스로 게임 SW 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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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사용자 겨냥 연 20달러 서비스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닌텐도 비디오 게임기 스위치 사용자는 앞으로 연 20달러만 내면 각종 클래식 닌텐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닌텐도는 내년에 스위치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 20달러에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

닌텐도는 지난 3월 휴대겸용 거치형 비디오 게임기 스위치를 출시했으며 이 게임기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위치는 지난 3월과 4월 미국 게임기 시장에서 잇따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게임기는 경쟁사 마이크로스프트(MS)의 X박스원이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보다 게임 소프트웨어수가 부족해 판매 1위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닌텐도는 현재 기존 닌텐도 클래식 게임 서비스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과 연계해 음성 채팅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닌텐도는 내년부터 이를 연 20달러(또는 월 4달러) 유료 가입형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경우 사용자의 저항에 부딪칠 수 있어 이를 최소하는 것이 서비스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스위치 사용자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기능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닌텐도 온라인 게임 서비스가 소니나 MS의 게임 서비스에 비해 차별성이 떨어지고 기능도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음성통화 기능이나 외부 개발자의 콘텐츠 접속 기능의 부재, 넷플릭스나 훌루같은 영화 콘텐츠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닌텐도는 PSN이나 X박스라이브같은 디지털 게임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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