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니가 대형 디지털 페이퍼 태블릿 신모델을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소니는 13인치 디지털 페이퍼 태블릿 신모델(DPT-RP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e잉크 모비우스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택해 해상도가 향상됐다. 신모델의 해상도는 기존 1200x1600p에서 1650x2200p로 증가했다.
해상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은 다른 경쟁 제품과 마찬가지로 1~2주간 사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도 개선돼 표면질감이 좋아졌다.
또한 메모나 각주삽입 기능도 추가돼 책에 메모를 하듯 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바뀌었다. 베젤부분이 얇아지면서 훨씬 세련됐으며 화면이 커졌음에도 제품의 무게는 이전과 동일하다.
소니는 13인치 디지털 페이퍼 태블릿 신모델을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인 700달러에 공급해 오히려 저렴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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