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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조상우의 불만족 "아직 보완할 부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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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4-3 kt] "승리해서 기분 좋지만 더 노력하겠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무패행진을 내달린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조상우는 만족하지 않았다.

조상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7개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kt 타선을 호령했다. 시즌 4승째. 패를 단 한 번도 기록하지 않으며 완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그다.

팀도 그의 맹활약과 채태인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3의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맛본 승리의 기쁨을 이날도 이어가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우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선발 5경기 만에 6이닝을 던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면서도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코치님과 상의해서 올 시즌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면서 길게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그는 이날 5회 2점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위기를 잘 벗어났고 이후 무실점투를 펼쳤다. 그는 "안타를 맞고 나서 더 강하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다보니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면서 "6회부터는 힘을 조금 빼고 정확히 던지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통한 것 같다"고 이날 투구를 돌아봤다.

한편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워 상승세를 노린다. kt는 정성곤으로 맞불을 놓는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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