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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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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주행거리 늘려…경제운전 돕는 전용 클러스터 탑재 눈길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주행거리를 늘리고 경제성을 강화한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는 18일부터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성능을 강화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외관에 산뜻한 블루컬러의 헤드램프 베젤과 새로운 디자인의 공력 휠, LED 리어콤비 클리어 렌즈, 히든형 머플러, 전용 엠블럼 등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EV 모드의 효율을 개선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운전석 개별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주행정보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면서, 배터리 충전량과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 게이지, 관성 주행 안내 기능을 포함했다. 연비는 공동고시 기준 18.0km/ℓ다.

가격은 2천886만~3천358만원으로 신규 사양 적용에도 일부 트림의 경우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이브리드카 100만원 보조금을 지원 받으며,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3년 62% 잔가보장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는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의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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