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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5개 협력社 컨설팅 지원…"상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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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분야별 수행기관과 협조"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생활건강이 협력회사 지원사업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15개 협력회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생활건강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LG생활건강 생산성혁신 파트너십은 협력회사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연간 단위로 기술·인력을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부터 협력회사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현장 진단과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제조혁신 부문 7개사 ▲경영혁신 부문 3개사 ▲환경·안전 부문 5개사 등 생산성혁신 사업을 진행할 총 15개 협력회사를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사업기획·수행기관 관리·사업예산 집행·성과관리 등을 주관한다. 제조혁신 분야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경영혁신과 환경·안전 분야는 각각 세븐컨설팅과 KPC인증원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환경·안전 부문 사업수행 회사로 선정된 한국에스피아이의 방복남 대표는 "LG생활건강이 연간 일정으로 진행하는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환경·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간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시장선도의 첩경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회사들이 제조 및 경영혁신을 진행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들의 역량 개발 및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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