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철권 리그 2017' 20일 개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나이스게임TV는 자사가 주관하고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2017(AfreecaTV TEKKEN League 2017, ATL)'이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ATL은 '철권 스트라이크(TEKKEN STRIKE)'와 '투신제' 등 국내외 철권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들이 경쟁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철권 1인자 '무릎' 배재민과 '샤넬' 강성호, '철권 스트라이크' 우승자 '꼬꼬마' 김무종, '쿠단스' 손병문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상금 6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은 6선승제로 진행된다. 16강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8강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린다.

모든 경기는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공개 방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으로는 아프리카TV 내 ATL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