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아디다스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10일 개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2017 상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이하 챔피언십 마이너)'을 오는 10일에 개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챔피언십 마이너'는 9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세계 대회 EACC에서 맹활약한 강성호를 비롯해 박준효, 임진홍, 최성은, 서준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한다.

16명의 선수가 총상금 2천800만원, 우승 상금 700만원을 놓고 격돌하며, 1위와 2위에게 차기 시즌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3위부터 8위에게 '챔피언십 승강전' 진출권을 각각 제공한다.

넥슨 e스포츠팀의 김세환 팀장은 "e스포츠 리그 활성화 차원에서 올 시즌부터 '챔피언십 마이너'를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챔피언십과 EACC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챔피언십 마이너'는 10일 오후 7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