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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7년 청년혁신가 통합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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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혁신역량 갖춰야"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청년혁신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자 60여 명과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프로그램 참여자 60여 명, 미래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역량과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청년혁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주의 프로그램으로, 공통교육(6주)과 프로젝트(6주)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는 서울·대전·부산의 3개 지역에서, 하반기에는 10개 지역(대전·무산·충북·광주·대구·강원·경기·서울·전북·경남)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 종료되는 상반기 과정에는 지역별로 40명 내외의 예비 청년혁신가들이 참여한다. 7월과 9월에 각각 시작하는 하반기 과정에는 각 지역별로 4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사업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기를 맞이했다. 대학 창업 동아리 등 청년혁신가가 중심이 돼 지역의 생활문화를 활용, 지역마다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청년혁신가들은 도출된 비즈니스 모델을 창업 또는 사업아이템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1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 지난 달 통합공고를 통해 센터별로 다양한 주제 하에 지역기반의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협동조합원 등 청년혁신가를 모집했다. 총 178팀이 지원했고, 최종 54팀의 청년혁신가가 선발됐다.

올해 새로 위촉된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역생활문화 기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강점을 분석해 가치요소를 발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 해결방안을 고민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활동을 하게 된다.

각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멘토링하는 한편, 공간, 활동비 등 청년 혁신가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역량과 일자리 창출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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