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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11번가 통한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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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SBA, 서울시 중소기업 판로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서울유통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플래닛 11번가와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제조사와 유통사의 만남인 서울유통센터 1주년 기념식인 만큼 두 기관의 협약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하게 됐다.

SBA는 국내 주요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하이서울어워드 제품 등의 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및 우수제품 홍보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26개의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2015년보다 8.5%가 늘었다. 이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잇따라 위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오픈마켓의 성장률이 21.5%로 가장 높았고 소셜커머스(13.5%)와 종합유통몰(10.9%)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은 국내 주요 오픈마켓인 11번가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이를 통한 온라인플랫폼 진입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 내 서울시 제품관이 상설 조성되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등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유통전문가가 평가하고 서울시가 브랜드를 부여하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중심으로 유통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매월 카테고리(▲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제품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11번가에서 ‘하이서울 어워드상품’ 기획전을 개최되며 이는 하이서울어워드 제품 중심으로 200여개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에서 소개하고,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오픈마켓 판매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다.

장진혁 SK플래닛 11번가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불어 우수 품질을 보유한 중소기업제품들을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브랜드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A는 네이버, G마켓, 옥션, 카카오, 인터파크, 위비마켓, 원스토어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Qoo10,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국내외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다양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주형철 SBA 대표는 "11번가와의 협력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넘어 판매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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