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판매 시작…예판 흥행 이어갈까
2017.04.21 오전 10:17
이통사 등 유통점 마케팅 경쟁 점화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100만건이 넘는 예약판매 실적을 기록한 갤럭시S8이 정식 출시 이후에도 흥행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이동통신 3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다.

- 충격에 빠진 주식시장..해결방법은?
- 100만원으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100만4천대가 팔려나갔다. 예약구매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기 시작해 18일부터 기기를 개통하고 있다.

이 중 지난 19일까지 사전 개통된 갤럭시S8 시리즈는 약 35만대로 집계됐다. 예약구매자들에게 증정되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이나 갤럭시S8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덱스(DeX)' 등의 사은품은 이제 제공되지 않는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갤럭시S8 구매 혜택은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비용 50% 지원(1년 1회 한정) ▲삼성 모바일 케어팩 1년 혜택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약 10만원상당) 등이다. 단, 5월31일이 지나기 전에 기기를 개통해야 한다.



이 밖에도 9월30일까지 갤럭시S8에서 유튜브 레드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해당 서비스의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증정된다. 유튜브 레드는 음악과 동영상을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가운데 이동통신 3사나 기타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는 무선충전기나 블루투스 헤드셋 등 자체 사은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일부 매장은 갤럭시S8 구매자에게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3'을 얹어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각각 5.8인치, 6.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비는 18.5대9다. 이 밖에도 지능형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지원하며, 홍채인식·얼굴인식 등 생체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출고가는 갤럭시S8 64GB 모델이 93만5천원,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이 99만원,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이 115만5천원이다.

이 가운데 일부 갤럭시S8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기기 화면이 지나치게 붉은 빛을 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은 '화면 최적화' 기능을 통해 화면 색감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며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360도 카메라 '2017년형 기어360'과 신형 가상현실(VR) 헤드셋 '2017년형 기어VR' 또한 공식 출시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관련기사

갤럭시S8 판매 시작…예판 흥행 이어갈까
댓글보기(0)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