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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우수 PB, 베트남 현지 연수…시장 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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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증권 및 현지 기업 탐방…현지 시장 연구"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삼성증권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라이빗뱅커(PB)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우수 PB가 참여해 베트남에서 직접 연구한 투자포인트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호치민에 도착해 현지 탐방 중인 1차 연구단은 삼성증권의 제휴사인 호치민증권을 방문해 세일즈, 리서치센터장, 섹터 애널리스트들과 시황 토론회를 열었다.

또 베트남 대표 기업인 마산그룹, 노바랜드 등을 직접 방문하는 IR(투자자 대상 홍보)미팅, 부동산개발그룹인 VIN그룹의 개발현장 투어, 베트남 최대 운용사인 드래곤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와의 간담회 등 개별 기업분석을 위한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압구정WM지점 정정국 PB는 "현지 연구를 통해 베트남 기업정보뿐 아니라 경제성장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접 확인한 생생한 베트남 투자포인트를 고객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중국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등 각 국가별 최고 수준의 금융사들과 제휴를 맺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삼성증권의 해외주식중개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대만·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PB 해외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특히 베트남 시장의 경우 지난 3월 주식중개를 오픈한 이후 투자방법을 묻는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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