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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재미로'에 문화 콘텐츠 향유 공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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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미랑' 5·6호 개관…다채로운 만화 콘텐츠 본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는 명동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 문화 콘텐츠 창작·판매·체험 공간인 '재미랑' 5호와 6호가 개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3년도 개관한 재미랑은 재미로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재미랑 5·6호 역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SBA 측은 기대했다.

재미랑 5호는 총 9개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업이 입주한 특화 공간으로 창작인들의 작업공간이자 방문객들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재미랑 6호는 국산 캐릭터와 웹툰·만화 상품을 판매하면서 창작인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창작 커뮤니티로 콘텐츠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미랑 5호와 6호에서는 창작인의 작품들이 상시 전시·판매되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부장은 "재미랑 5호와 6호는 애니메이션·만화·웹툰·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의 재능 넘치는 창작자들이 상주하는 체험 공방"이라며 창작자에게는 안정적인 작업 공간과 자체 콘텐츠 유통의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상상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미로'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까지 이르는 약 450미터 길이의 거리를 가리킨다. '뽀로로'와 '타요버스' '로보카폴리' '달려라 하니'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만화 속 주인공들이 골목 곳곳에서 방문객을 반겨준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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