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직장인 건강 잡을 '곡물우유' 출시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Hey! Mr. Brown)' 2종을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끼니를 자주 거르기 쉬운 직장인을 겨냥,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1A등급 원유에 담았다. 매일유업은 "곡물우유 한 팩만으로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다"며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고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신제품은 '화이트빈 밀크'와 '블랙빈 밀크'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슈퍼곡물 3종(퀴노아, 렌틸콩, 오트밀)이 함유되어 있다. 화이트빈 밀크는 화이트푸드의 대명사인 흰 강낭콩과 흰 병아리콩을, 블랙빈 밀크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검은콩과 검은깨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이트빈 밀크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설탕 0%' 제품이며, 블랙빈 밀크 역시 기존 검은콩 우유 대비 당이 30% 적게 함유됐다.

매일유업은 패키지에도 위트를 더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 패키지에는 곡물 알갱이로 스마일 마크를 형상화 했으며,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문구를 넣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헤이! 미스터 브라운'을 중심으로 직장인들과 공감 및 소통할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