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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VR 콘텐츠 육성에 올해 12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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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지원사업 추진…이달 31일 설명회 연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가상현실(VR)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123억원의 국고를 투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VR 콘텐츠 제작지원 ▲VR 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대 6억8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간의 시너지를 통해 양질의 VR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VR 콘텐츠 제작지원'은 우수한 VR 콘텐츠 제작역량을 지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3천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VR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멘토링·컨설팅·판로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VR 콘텐츠 체험존 구축'은 VR 체험존 조성에 최대 15억원을 지원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문화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VR 체험존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은 지역특화 VR·AR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역관광과 공공시설에 활용·유통할 수 있는 관광·교육 콘텐츠가 대상이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문체부가 발표한 VR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7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라며 "VR 콘텐츠 제작·공급을 통한 VR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콘퍼런스룸에서 '2017 가상현실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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