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신형 '씽크패드' 시리즈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Kabylake)'를 탑재한 신형 '씽크패드(ThinkPad)' 시리즈를 2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씽크패드 시리즈는 ▲씽크패드 X270 ▲씽크패드 T470 ▲씽크패드 T470s ▲씽크패드 T570 ▲씽크패드 13 등 5종이다.

'씽크패드 X270'은 12.5형 울트라북으로 무게가 1.3kg다. 배터리는 최대 21시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이 많은 기업 사용자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생체 인증 보안 기능인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T470'은 최대 32GB 램(RAM)과 1TB PCI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했으며,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터치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 또한 윈도 헬로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T470s'는 T시리즈 중 휴대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10.5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와 24GB 램, 1TB PCIe SSD 등의 성능을 갖췄다. 두께는 18.8mm, 무게는 1.3kg다.

'씽크패드 T560'는 15.6형의 대화면과 최대 4K U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180도에 가까운 시야각을 제공한다. 최대 32GB 램을 탑재했으며, 1TB OPAL2 PCIe 또는 2TB HDD를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940MX를 장착했다.

'씽크패드 13'은 최대 512GB PCIe SSD, 32GB 램을 탑재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USB 타입C 포트를 비롯해 여러 입출력 옵션을 포함한다. 무게는 1.44kg, 두께는 19.8mm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시리즈는 월등한 성능과 휴대성, 높은 사용 편의성으로 기업 사용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이라며 "기업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보안, 명성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