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전 세계 누적 판매 260만장 돌파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게릴라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호라이즌 제로 던'이 발매 2주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수 260만장을 돌파하며 PS4 대표 타이틀로 등극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삼은 게임으로, 이용자는 사냥꾼 '에일로이'를 조작해 기이한 기계 생물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모험을 펼친다.

지난 2월28일 정식 발매된 '호라이즌 제로 던'은 독특한 세계관과 폭넓은 전략 액션, 매력적인 스토리 등으로 이용자와 미디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스튜디오(SIE WWS)의 숀 레이든은 "'호라이즌 제로 던'은 우리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발매 후 게임에 대한 연이은 호평에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작품은 수십 시간에 달하는 게임 플레이와 수많은 스크린샷이 공유되는 등 이용자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게릴라게임즈의 헤르만 하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호라이즌 제로 던'에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드린다. 게임을 개발하면서 쏟은 우리의 열정을 이용자분들이 공감했다는 점에 크게 감동했다"며 "에일로이의 이야기와 '호라이즌 제로 던' 세계에 대한 탐구는 이제 시작이다. 확장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