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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공식 후원 'SSL 시리즈 2017'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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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게임즈의 신규 '스타크래프트' 리그…7개월간 대장정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스포티비게임즈가 진행하는 신규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공식 명칭이 '진에어 SSL 시리즈 2017'로 명명됐다.

스포티비게임즈는 1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SSL 시리즈 2017'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담당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의 이재명 대표와 'SSL 프로젝트'를 맡은 안성국 스포티비게임즈 PD, 리그 공식 후원사 진에어의 조현민 부사장 및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다.

'SSL 시리즈 2017'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스타2)'뿐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이하 스타1)' 경기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SSL 시리즈 2017'은 '스타2'로 진행하는 ▲프리미어 ▲챌린지와 '스타1' 리그 ▲클래식 등 총 2개 종목 3개 리그로 구성됐다. 모든 리그는 각각 2개 시즌으로 진행된다.

대다수의 대회에서 채택한 '조별예선 후 싱글 토너먼트' 방식에서 벗어나 프리미어와 챌린지 각각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승강제 풀리그 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래식'은 '팬들이 만들어가는 대회'를 모토로 모든 출전 선수를 팬 투표로 결정하는 초청전 형태를 도입했으며 다가오는 4월부터 열릴 예정이다.

상금 정책 역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고정된 상금을 얻는 '대전료 지급 방식'을 채택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지속하도록 했다.

대회 총상금은 시즌1가 1억 650만원(프리미어 6천200만/챌린지 1천350만/클래식 3천100만), 시즌2는 1억 1천500만원(프리미어 6천200만/챌린지 1천350만/클래식 3천950만)이다.

해설진도 결정됐다. 프리미어는 '유대현/고인규/안준영', 챌린지는 '정인호/김익근/객원해설', 클래식은 '김철민/이성은/한승엽' 조합이 맡는다.

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혼자 할 수 없어 진에어에 요청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신 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리그를 만들어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 SSL 시리즈 2017'은 오는 20일 열리는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1' 경기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리미어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챌린지는 토요일 저녁 10시, 클래식은 목요일 저녁 7시에 경기가 열린다.

한편 '프리미어'와 '클래식' 경기의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티켓링크 예매처를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A석 3천원 ▲B석 2천원 ▲C석 1천원이며, 티켓 수익금은 출전 선수에게 동일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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