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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왕국 말레이시아, 모바일뱅킹 걸음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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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비중 총거래액의 10% 미만, 성장률은 60% 이상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말레이시아는 인터넷 이용자중 86%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왕국이지만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제자리 걸음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말레이시아는 온라인뱅킹이 아직 대중화되지 못했으나 거래액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중앙은행인 뱅크니가라말레이시아(BNM)에 따르면 온라인뱅킹거래액은 2015년 3천521억링깃(약 1천75억9천만달러)에서 2016년 4천637억링깃(약 1천187억4천만달러)로 31.7% 증가했다.

반면 모바일뱅킹 거래액은 2015년 206억링깃(약 62억9천만달러)에서 2016년 330억링깃(약 84억5천만달러)으로 60%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뱅킹 성장률은 6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하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사용자 국가중 하나인 말레이시아는 모바일뱅킹 비중이 10%를 밑돌고 있다.

말레이시아 통신 및 멀티미디어위원회가 2016년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중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36.2%로 3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또한 DBS뱅크와 EY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디지털뱅킹 이용자중 개인자산관리나 보험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2%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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