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대표팀 선발 투표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국가 대항전 '글로벌 게임(Global Games)'에 참가할 우리나라 대표 선발 투표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해 선출된 192명의 선수가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팀 단위로 승부를 펼치는 대회다.

우승 상금 6만 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4명으로 구성되며, 각 국가 1위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를 투표로 선정한다.

이번 투표 후보에 오른 한국 선수는 ▲플러리(Flurry) ▲크라니쉬(Kranich) ▲혼비(Honbee) ▲슬시호(Seulsiho) ▲따효니(DDaHyoNi) ▲서렌더(Surrender) ▲로좀(Lojom) ▲서긔(Seogui) 등 총 8명으로 하스스톤 경쟁 점수, 과거 대회 성적 등에 따라 선정됐다.

블리자드는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을 1개 증정할 예정이다. 카드팩은 투표 종료 후에 지급된다.

'글로벌 게임'의 대회 시기와 '글로벌 게임 파이널' 장소 및 시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