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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도 '질소커피' 판매처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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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매장서 '니트로 콜드브루' 출시…3월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산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최근 커피전문점들이 메뉴 차별화를 위해 '질소커피'를 앞 다퉈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도 '니트로(Nitro, 질소) 콜드브루' 취급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28일 투썸플레이스는 니트로 콜드브루 판매처를 현재 '포스코사거리점' 등 직영점 6 곳에서 50여 매장으로 늘리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점포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2015년 1월 '포스코사거리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니트로 콜드브루를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가 니트로 콜드브루의 판매처를 확대하는 것은 제품 접점을 늘려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지난 해부터 커피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콜드브루의 열풍을 잇기 위해서다.

실제로 투썸플레이스의 콜드브루는 지난해 6월 전 매장 출시 이후 현재까지 커피군 매출 톱 3를 지키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을 정도다.

니트로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이에 따라 흑맥주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거품과 청량감 있는 목 넘김이 특징으로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확대 출시 매장에서는 기본제품인 '니트로 콜드브루'와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니트로 콜드브루 라떼' 2종을 만날 수 있다. 콜드브루 원액을 그대로 얼린 얼음과 상큼한 토닉워터, 레몬을 넣은 '콜드브루 토닉'은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콜드브루에 대한 고객 반응이 워낙 뜨거워 니트로 콜드브루를 확대 출시하고 콜드브루 얼음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올해 디저트뿐 아니라 커피 전문성을 위해 연구 개발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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