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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 전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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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로 대중화 성공...질소(N2) 주입으로 맥주 거품 같은 부드러운 질감 전해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차세대 커피라 불리는 니트로(Nitrogen,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EDIYA Real Nitro)'를 전국 모든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니트로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R&D를 진행해 왔고, ‘진짜’ 이디야 니트로커피 제조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리얼 니트로'는 니트로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특유의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질감을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세계적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1959년 처음 적용한 니트로 주입 기법은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로 커피가 입에 닿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목넘김을 전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얼 니트로'는 단순히 질소커피와 비슷한 질감을 가지려는 유사 제조방식과는 달리 특유의 온전한 맛과 흘러내리는 '서징 효과'를 맛볼 수 있는 진정한 니트로 커피이다. 그간 대중화의 최대 약점인 제조 어려움을 개선해 전국 가맹점에서 진짜 니트로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디야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 기술의 핵심은 아산화질소(N2O) 거품만 커피 위에 올리거나 블렌더에 갈아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커피와 질소(N2)가 잘 혼합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컵을 흔들면 다시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돼 처음의 부드러운 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니트로커피에 최적화 된 전용 커피 원액도 선보인다. 니트로커피 원액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원두를 블렌딩했다. 에피오피아 커피의 깊은 단맛을 중심으로 콜롬비아 커피로 밸런스를 잡아 폭 넓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향과 맛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습도와 외부 공기를 차단한 무산소 로스팅을 거쳐 고속 냉각했다. 또한 168시간의 저온 숙성으로 향미의 발현을 최적화했다.

특히, 기존 니트로커피에 사용된 '콜드브루(Cold Brew)' 대신 이디야만의 독창적 노하우인 '스프레이 추출공법(Spray Infusion System)'을 사용했다. 스프레이 추출공법은 콜드브루 특유의 뒷맛을 없앴고 니트로와 어우러진 맛을 제공한다. 또 수심 6만m와 동일한 환경의 초고압력 살균공법으로 위생 문제까지 해결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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