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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6월 19주년 콘서트 연다…'부상' 김동완 "회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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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콘서트 성료, 6월 야외 콘서트 예고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19주년 6월 콘서트를 깜짝 발표했다.

신화는 지난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2017 SHINHWA LIVE -UNCHANGING-IN DAEGU'에서 오는 6월 데뷔 19주년을 기념해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이후 약 13년만에 대구를 찾은 신화는 약 7천명의 팬들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Brand New(브랜뉴)', 'Perfect Man(퍼펙트맨)', '마네킹'을 비롯해 지난달 발매한 정규 13집 앨범의 타이틀곡 'TOUCH(터치)'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I Pray For U', 'Wild Eyes', '표적'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로 신화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으며, 멤버 김동완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화는 "매년 3월 개최했던 데뷔 기념 콘서트를 오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 간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더욱 성대하고 화려한 콘셉트로 새롭게 팬들을 찾아 갈 예정"이라며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를 깜짝 발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화는 팬들을 향해 "대구에서의 오랜만의 공연이었는데 대구 팬 분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멤버 김동완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오는 6월 신화 콘서트 때까지 완전하게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신화컴퍼니는 "신화가 어제 25일 대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약 13년여만에 대구를 방문 했음에도 여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리며,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데뷔 19주년 콘서트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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