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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인정보보호분과 부의장에 방통위 안근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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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분야 입지 강화 기대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전자상거래그룹(ECSG)개인정보보호분과(DPS)의 정례회의에서 안근영 과장이 임기 3년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발표했다.

ECSG는 회원국 간 전자상거래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9년도에 APEC에 신설됐으며, DPS와 전자무역분과(PTS) 2개 하위 분과를 두고있다.

DPS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인증 체계(CBPRs)를 개발해 회원국내 보급 및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APEC DPS 부의장 선출로 국제기구 내 개인정보보호 분야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입지 강화 및 주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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