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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유럽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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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형 제품으로 침실·서재 등 개인공간에 설치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몰(The Mall)에서 '무풍에어컨' 유럽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처음 여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출시한 스탠드형 무풍에어컨에 이어 지난 1월초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으로 전 세계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됐다.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부피가 작아 침실이나 서재와 같은 개인생활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침실의 경우, '무풍 냉방'으로 사용자가 수면 도중 직접 닿는 바람 때문에 푹 잠들지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사람의 수면 패턴에 맞는 적정 실내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동 조절한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공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에서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컨 사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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