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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중고 졸업생에 멤버십 3만 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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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멤버십 서비스 확대, 평창 5G 이벤트도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8일 겨울방학 및 졸업시즌을 맞아 10대, 20대 가입자 대상 멤버십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초중고생 졸업 시즌을 맞아 KT 멤버십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KT 휴대폰을 이용하며 올 2월 초, 중,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2004년생, 2001년생, 1998년생 K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일 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대상자 중 1월말까지 KT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에도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된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KT 멤버십 포인트와 동일하게 국내 테마파크 최대 60%, 편의점 10%, 베이커리 최대 15% 할인과 공연 및 전시 문화행사 할인, 데이터 충전 등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10~20대 가입자 대상 이날 2월 28일까지 멤버십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맞춘 300명을 추첨해 테마파크 이용권, 편의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강원도 휘닉스 평창 스키장에서 겨울맞이 프로모션 '스노우 위드 Y'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휘닉스 평창 2층 스키하우스에서 '미리 보는 평창 5G 올림픽' 체험 부스를 운영할 꼐획이다. 'Y를 뽑아라' 이벤트 추첨으로 리프트권, 장비렌탈권,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29일 오후 8시부터 휘닉스 평창 야외 특설 무대에서 VR 스키게임 이벤트, 걸그룹 우주소녀 공연이 포함된 'Y 스노우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휘닉스 평창을 찾은 스키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T는 현장 이벤트에 앞서 18일부터 24일까지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10~20대 가입자들이 새해소망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휘닉스 평창 리프트권을 2매씩 증정한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수능, 졸업, 입학 등 젊은 Y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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