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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프러포즈송 '최고의 선물' 가사 보니…"같이 눈 감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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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1월 19일 결혼 발표 "조용하고 경건하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기습 결혼 발표로 연예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덩달아 화제다.

비와 김태희는 17일 각각 SNS와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이틀 전 깜짝 소식을 전한 것.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비밀에 부쳐졌다.

비는 이날 SNS에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손편지 말미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신곡 '최고의 선물'을 빗대어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

이런 가운데 당초 비 의컴백 직후부터 연인 김태희에 대한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진 '최고의 선물'이 주목 받고 있다. '최고의 선물'은 '사람들은 내게 말해 별볼일 없다고/ 그때 너는 내게 말해/ 나 밖에 없다고/ 내가 어떤 상황이던/ 내가 어떤 방황을 하건/ 나를 향해 웃어 주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달달한 가사를 담고 있다.

특히 노래 가사 중 '너와 같이 눈을 뜨고 /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이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비는 과거에도 김태희와 공개 열애 후 발표한 곡들이 프러포즈 송으로 주목을 끈 바 있다. 지난 2014년 발매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의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됐던 신곡 '사랑해'는 달콤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스토리를 담은 러브송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연인이 됐으며, 2013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5년째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19일 천주교식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소수의 지인들을 불러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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