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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시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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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가 클럽 경험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시엘을 영입했다.

안양은 17일 아이슬란드의 클럽 그리다비크로부터 조시엘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11~2012 시즌 포르투갈의 유니온 데 레이리아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조시엘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몰도바, 아이슬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클럽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있었다. 2013~2014 시즌부터 2014~2015 시즌까지 크로아티아의 NK이스트라서 뛰며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풀백인 정운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조시엘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 능력이다. 단신이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능력과 볼 관리 능력이 좋아 안양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81경기 5골이다.

조시엘은 "아직까지 한국은 낯선 나라지만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뛴 경험이 있다. 홈 팬들이 열정적이라고 들었다. 홈 팬들에게 경기력으로 내 진가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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