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모비스 격파…선두 0.5G 차 추격
2017.01.11 오후 9:07
[KGC 76-68 모비스]…3연승 질주,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안양 KGC가 평일 백투백 경기를 치르면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울산 모비스는 양동근 복귀 후 첫 패배를 당했다.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6-68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선두 서울 삼성과 2위 KGC의 승차는 단 0.5경기로 좁혀졌다. 모비스는 2연승을 마감하며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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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1쿼터부터 선수 전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날 경기를 치른 피로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반면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에게 지나치게 의존했다. 밀러는 1쿼터 모비스의 13득점 중 11득점을 책임졌다.

1쿼터를 17-13으로 마친 KGC는 2쿼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의 부진 속에 외곽슛 적중률까지 떨어지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2쿼터까지는 KGC의 37-27, 10점 차 리드.


3쿼터에서는 KGC의 오세근과 키퍼 사익스가 힘을 냈다. 오세근이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사이 사익스는 현란한 드리블과 돌파로 모비스 수비를 무너뜨렸다. 한 때 16점 차까지 달아난 모비스는 55-42로 3쿼터를 마쳤다.

모비스의 반격은 4쿼터부터 시작됐다. 꾸준히 점수 차를 좁히던 모비스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로드의 득점에 이어 김효범의 3점슛이 터지며 68-73,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KGC는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이정현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달아났고, 끝내 8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KGC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공격 분포를 보였다. 사이먼이 19득점, 이정현이 17득점, 오세근과 사익스가 14득점 씩을 책임졌다. 모비스에서는 두 외국인 로드(17득점)와 밀러(18득점)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팀 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88-79로 꺾었다. 동부는 LG전 4연승으로 4위를 유지했고, 7위 LG는 2연패에 빠졌다.


◇11일 경기 결과

▲(안양 실내체육관) 안양 KGC 76(17-13 20-14 18-15 21-26)68 울산 모비스

▲(원주 종합체육관) 원주 동부 88(25-19 20-22 25-15 18-23)79 창원 LG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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