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테슬라, 애플 스위프트 창시자 영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책임자로 크리스 래트너 기용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책임자로 애플 스위프트 창시자를 영입했다.

테슬라는 10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오토파일럿의 개발을 진두지휘할 부사장에 애플 엔지니어인 크리스 래트너를 임명했다.

크리스 래트너 부사장은 애플에서 개발툴 부문 수석 디렉터로 재직하며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의 개발을 주도했다.

스위프트는 구어체처럼 문장을 만들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

크리스 래트너 부사장은 LLVM의 핵심 개발자로 2005년 애플에 합류해 X코드, 인트루먼츠, 컴파일러툴의 개발을 이끌어왔다.

그는 이날 개발자용 온라인 메시지로 이달말에 애플을 퇴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테슬라가 회사 블로그에 오토파일럿의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으로 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출근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크리스 래트너가 맡게 된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부문은 이번에 신설됐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크리스 래트너의 영입으로 오토파일럿시스템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테슬라, 애플 스위프트 창시자 영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