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중국 모바일 결제, 주류 서비스로 안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16년 결제액중 모바일 비중 71%, 결제액 규모 광둥시 1위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주류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모바일 지갑은 중국에서 현대인들의 필수앱으로 인식될 정도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알리페이에 따르면 중국 5개 대도시 알리페이 사용자들은 지난해 평균 10만위안을 결제했다.

이 지역중에서 가장 돈 씀씀이가 큰 지역은 상하이였으며 알리페이 이용자들은 지난해 평균 14만8천위안을 썼다. 이는 1년전보다 1.5배 증가한 것이다.

결제액 규모는 광둥이 중국 총 결제액의 1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지난해 알리페이 결제액중 모바일 결제 비율은 71%였으며 1년전 65%에서 6%포인트 증가했다.

디지털 결제 서비스는 통신사 서비스 지역과 이 업체가 공급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티벳 자치구의 경우 모바일 결제 비중이 90%였으며 칭하이와 간쑤 지역은 88%였다.

월드페이의 2016년 글로벌 결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알리페이 이용자중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 비율은 44%였으며 2020년에 이 비율이 60%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중국 4억5천만명이 공과금 등을 디지털 결제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도시 숫자는 2016년 357개로 전년보다 218%나 늘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국 모바일 결제, 주류 서비스로 안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