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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S서 '5G 모뎀' 공개…"전 세계 5G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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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모뎀, 기업들의 5G 지원 기기 개발 가속화할 것"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인텔이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 5G 시범서비스 및 구현이 가능한 '5G 모뎀'을 공개한다.

인텔의 5G 모뎀은 6GHz 이하의 대역(3.3~4.2GHz)과 고주파대역인 28GH의 밀리미터파(mmWave)를 모두 지원, 전 세계 어디에서나 5G 시범서비스 및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GHz 이하 및 28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가 통합된 세계 최초의 단일 칩셋으로, 중국과 유럽은 물론 미국과 한국, 일본 등에서 5G 구현 및 시험 사용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 샘플을 출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텔은 자사 5G 모뎀이 향후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가정용 모뎀과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조기 5G 구현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자체적으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소비하는 만큼 GB급의 통신 속도와 낮은 지연시간(밀리초), 차량간통신네트워크(V2V) 등을 지원하는 5G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

인텔은 "인텔의 5G 모뎀은 5G 시장을 초기 견인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며, "5G 모뎀은 전 세계 기업들이 5G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5G 지원 기기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텔은 5G 모뎀과 함께 올해 업계 최초의 자율주행용 5G 지원 플랫폼인 'GO 오토모티비 플랫폼'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O 오토모티비 플랫폼은 차량의 각종 센서 데이터의 업로드와 고해상도 지도의 실시간 다운로드, 무선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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