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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시즌 14호' 선제 솔로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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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LG 임찬규 상대 솔로 홈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임찬규의 5구째 137㎞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와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6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SK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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