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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첫승' 도전 류현진, SF 상대로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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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원정 통산 6G 4승2패 3.74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첫승 사냥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앞선 세 번의 선발등판에서 류현진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9일 콜라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떠안았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6회까지 97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00개 가까운 공을 던져도 무리가 없음을 증명했다.

경기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AT&T 파크는 류현진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류현진은 빅리그 통산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9경기 4승4패 4.07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원정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6경기 4승2패 3.74로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보다 AT&T 센터에서 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 이후 956일 만에 AT&T 파크 마운드에 서게 됐다. 당시 류현진은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공을 뿌리지 못했다. 이 경기를 제외하면 류현진의 AT&T 파크 등판 시 성적은 5경기 4승1패 2.75가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과 맞설 선발투수로 맷 케인을 내세웠다. 케인은 지난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케인은 빅리그 통산 102승107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올시즌에는 3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13년 3차례 케인과 맞대결을 펼쳐 2승1패로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3년 9월 25일 AT&T 파크에서 열렸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을 챙겼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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