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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9회에도 던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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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더 강하죠'…삼성 타선 8이닝 동안 잘 막아잠실서 5연승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선발투수로 당연한 욕심이 아닌가요."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이날 8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115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로 제 임무를 다했다. 유희관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9회에도 마운드에 계속 올라가 공을 던지고 싶어서 떼를 썼다"며 "9회에 나온 이용찬이 잘 막아줘 고맙다"고 웃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8이닝을 소화한 부분에 대해 칭찬했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가 긴 이닝을 잘 막아줬다. 이부분이 승리 원동력이 됐다"고 총평했다.

유희관은 이날 승리투수가 되며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잠실구장 승리행진을 5경기째 이어갔다. 그는 승리투수가 된 공을 함께 배터리를 이룬 '안방마님' 양의지에게 돌렸다.

그는 "(양)의지가 낸 사인대로 던졌고 타자와 승부를 했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유희관은 "내일(21일)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 마이클 보우덴이 선발 등판한다"며 "드디어 지난 시즌에 힘을 냈던 팀 선발진 '판타스틱4'가 자리를 다시 잡았다. 나 또한 기대가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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