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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박성현, 세계랭킹 5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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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고교생 최혜진 38계단 뛰어 올라…유소연 4주째 1위 지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데뷔 시즌에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차지한 박성현(KEB하나은행)이 세계랭킹에서 '톱5'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17점을 받아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까지 5.74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US오픈 우승으로 포인트를 얻어 '톱5'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메디힐 골프단)은 9.33점으로 4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8.06점) 렉시 톰슨(미국·7.82점) 리디아 고(뉴질랜드·7.43점)는 2~4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1~4위는 지난주와 같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박성현에게 5위 자리를 내줬다. 그는 6.87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컷 오프된 박인비(KB금융그룹)은 5.86점으로 10위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최혜진(학산여고)은 세계랭킹을 3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그는 3.36점으로 24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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