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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통산 11번째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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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3-0 비놀라스] 남녀단식 디펜딩 챔피언 희비 엇갈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가 2017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코보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4회전(16강)에서 알베르토 마로스 비놀라스(20위·스페인)를 만나 세트 스코어 3-0(7-6<5> 6-1 6-3)으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이로써 8강에 안착했다. 그는 8강에서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을 상대한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프랑스오픈에서만 11번째 8강에 진출했다. 그는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와 함께 남자단식 최다 8강 진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8강에서 만나는 팀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는 프랑스오픈에 앞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나달을 꺾는 등 상승세다. 팀 역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처럼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지는 경기에서 유독 강하다. 조코비치는 우승을 위해 나달을 넘어서야 한다. 조코비치는 팀을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나달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그러나 8강에 올라 일단 한 고비는 넘은 셈이다.

반면 여자단식에서는 디펜딩챔피언이 16강에서 미끄러졌다.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는 같은날 열린 여자단식 4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14위·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1-2(1-6 6-3 3-6)로 져 탈락했다.

홈코트 이점을 안고 있는 믈라데노비치는 8강전에서 티메아 바친스키(31위·스위스)를 상대한다. 바친스키는 단식 4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11위·미국)를 꺾었다.

무구루사가 4회전에서 발목을 잡히면서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한명도 이번 대회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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