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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컷 오프 쭈타누깐 세계랭킹 1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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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 클래식 3회전 진출 실패…리디아 고 84주 연속 1위도 중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유소연(메디힐 골프단)과 에리아 쭈타누깐(태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쭈타누깐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유소연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 있는 스탁턴 세부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숍라이트 클래식 2회전에서 컷오프됐다.

유소연은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48타로 부진해 탈락이 확정됐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그 결과 쭈타누깐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다.

현재 1위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다. 2위가 쭈타누깐 3위가 유소연이다. 유소연과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1위 자리를 노릴 수 있었다.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은 숍라이트 클래식에 불참했다.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 경우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쭈타누깐이 5일 발표 예정인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르는 상황.

이런 가운데 유소연이 컷오프되면서 쭈타누깐은 1위 자리를 예약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10월 1위에 올라 지금까지 84주 연속 그자리를 지켰으나 5일 자 순위에서 주타누깐에게 1위를 넘겨준다.

유소연도 지난 2014년 10월부터 참가한 64개 대회에서 연속 컷 통과 기록이 이번 대회로 중단됐다.

유소연 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은 선전했다. 김인경(한화)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폴라 크리머(미국)과 함께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이정은(교촌F&B)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4언더파 138타로 공공 14위에 올랐고 박성현(KEB하나은행)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0위로 컷 오프를 면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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