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이 세계랭킹 36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 27일 끝난 JLPGA투어 최종전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하늘은 최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5계단 오른 36위에 올랐다.
김하늘은 당시 우승으로 JLPGA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향후 꾸준한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 랭커들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1∼3위를 각각 유지했다.
전인지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에선 김세영(23, 미래에세)이 6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한 계단 내려간 8위에 자리했다. 장하나(24, BC카드)와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9∼10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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