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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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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5승째…이정은·신지은 공동 3위로 마쳐 박인비는 공동 17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인경(한화)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리더 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 있는 스탁턴 시뷰 호텔 앤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헸다.

김인경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9언더파 204타)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를 받는다.

김인경은 오랜만에 우승 기쁨을 느꼈디. 지난해 10월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만에 우승으로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뒀다. 미국에서 우승은 더 오래됐다. 그는 지난 2009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 이후 8년 만에 미국에서 치른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로는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이다. 김인경에 앞서 지난 1999년 박세리와 2006년 이선화가 1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적이 있다.

이정은(교촌F&B)과 신지은(한화)은 나란히 최종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해 '톱5' 안에 들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대회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김인경과 공동 1위를 달렸던 폴라 크리머(미국)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해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7위에 그쳤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노르드크비스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인경을 제치지 못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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