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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클럽 더 나간다!…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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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2 아이언 기술 전체 풀세트 라인에 적용, 새로운 인프레스 UD+2 시리즈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2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클럽이 출시된다.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2014년 처음 'UD+2 아이언'으로 출시됐다. 이는 2015년까지 일본에서 2만 세트가 넘게 팔리며, 아이언 세트 단일 상품으로는 야마하골프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HOT LIST GOLD'와 'CLUB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일본 클럽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야마하골프는 UD+2 아이언에 들어간 기술을 전체 풀세트 라인에 적용, 2017년 새로운 인프레스 UD+2 시리즈(남성용/여성용)를 출시했다.

야마하골프는 골퍼의 성향에 따라 소비자군을 두 가지로 나누어, 각 성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야마하골프의 대표적 남성용 제품인 RMX(리믹스) 시리즈는 셀프 튜닝이 가능한 제품으로, 로프트각ㆍ라이각 조정과 구질 조정이 되며 헤드와 샤프트를 자유롭게 분리시켜 바꿀 수 있다. 평소 클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적극적 성향의 골퍼들에게 추천할만한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시한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이와 반대로 클럽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확실한 자신만의 클럽을 갖고 싶어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는 이 시리즈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야마하골프의 모든 기술이 집약돼 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의 모든 클럽은 3가지 원칙에 따라 설계됐다. 룰 한계에 도전하는 반발력 높은 페이스, 중심 높이, 중심 각, 중심 심도를 비거리에 최적화 시킨 저중심과 심중심, 볼의 초속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스트롱 로프트 설계다.

황성현 야마하골프의 대표는 "리믹스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다른 브랜드의 클럽에 비해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리믹스 시리즈가 20대부터 50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면,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30대 후반부터 타깃으로 한다. 또한 비거리에 대한 욕심은 여성골퍼도 마찬가지이므로 여성을 위한 인프레스 UD+2 시리즈도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버

UD+2의 모든 제품은 앞서 이야기한 3가지 원칙에 따라 설계됐다. 먼저 페이스는 공인 반발계수를 넘지는 않는 범위 내에서 반발력을 최대한 높였다. 슈퍼 컴퓨터가 3만 가지 경우의 수를 분석해 만든 UD+2 얼티메이트 페이스는 반발 에어리어를 최대한으로 넓혀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시킨다.

헤드의 무게는 저(低)중심과 심(深)중심을 고려해 설계됐다. 야마하골프는 웨이트의 위치를 조정해 헤드 중량의 약 20%를 페이스면과 가장 멀리 떨어진 힐 뒤쪽의 솔로 옮겼다. 솔과 일체형인 웨이트는 야마하골프 드라이버 사상 최고의 저중심과 심중심을 달성해 볼이 높게 떠 똑바로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인프레스 UD+2 시리즈 모든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2도 가량 각도가 낮은 스트롱 로프트로 설계됐다. 로프트각이 다른 제품에 비해 각져 있기 때문에 임팩트 시의 에너지로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야마하골프가 자랑하는 타구음이 더해졌다. 볼이 맞는 순간 맑고 상쾌한 타구음이 발생해 비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준다. UD+2 드라이버 내부에 사운드 리브를 설치하고 헤드 내부의 공명을 분석해 보다 기분 좋은 타구음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우드/유틸리티

흔히 스푼이라고 부르는 3번 우드(14.5도)와 나머지 우드군이 조금 다르게 설계됐다. 먼저 3번 우드를 살펴보면 솔을 제외한 헤드 전체는 티탄 소재로 85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고, 솔은 풀텅스텐으로 제작돼 118g의 무게를 갖고 있다. 솔의 무게가 더욱 무겁기 때문에 3번 우드 역시 저중심과 심중심을 갖고 있다.

또한 COR 0.815로 페이스의 반발력이 높다. 3번 우드를 제외한 5번(17도), 7번(19도), 9번 페어웨이우드(21.5도)와 유틸리티우드는 부분적으로 두께를 조정한 머레이징 소재의 컵페이스 구조로 돼 있다. 또한 솔 내부에 이너웨이트를 설치해 초저중심과 초심중심을 달성했으며, 스트롱 로프트로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량을 실현한다.

우드 : 3번(14.5도) / 5번 (17도) / 7번 (19도) / 9번(21.5도)유틸리티 : 4번 (19도) / 5번 (21.5도) / 6번 (24도)

◆아이언

인프레스 UD+2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이언은 14년 UD+2와 비교해 더욱 발전한 기술이 적용됐다. 외관상의 큰 변화는 솔이 얇아졌다는 것이다. 솔 폭을 2mm 줄이고, 어드레스 했을 때 보이는 백 부분 역시 2mm 들어가게끔 설계했다. 여기에 FRICOFF 솔의 적용으로 솔 부분이 컷팅 되어 있어 페어웨이와 러프에서 아이언이 잘 빠져나갈 수 있다.

COR값은 0.815로 반발계수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기술이 적용됐다. 첫 번째는 타점이 흔들려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는 사이드슬릿이 페이스에 추가된 것이고, 두 번째는 반발부분을 솔까지 확대시킨 L UNIT 페이스 형태라는 것이다.

아이언 역시 저중심과 심중심을 높이기 위해 블레이드 언더 컷 구조로 설계됐다. 탑블레이드의 안쪽은 최대한 얇게 깎고, 여기서 나온 남은 중량을 솔의 뒤쪽에 배치해 중심을 낮추고 동시에 깊게 만든 것이다. UD+2 아이언의 로프트각은 26도로 리믹스 시리즈의 216 아이언 30도보다 4도 낮게 설계됐다.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볼이 높게 잘 뜰 수 있어 비거리가 상승한다.

실제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비거리 테스트에서 17년 UD+2 아이언은 비거리가 2클럽 더 나가서 붙여진 UD+2라는 이름에 맞게 다른 브랜드의 7번 아이언보다 10~20m 더 많이 나갔다. 특이한 점은 비거리에 비해 런의 비중이 적다는 것이다. 로프트각을 세우고 클럽 길이를 늘린 것으로 단순히 비거리를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알맞은 스핀량과 런치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쉽게 볼을 띄우고 적은 런으로 볼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언 : 5번~9번, PW, AW, AS, SW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샤프트는 미쓰비시레이온과 공동 개발한 UD+2 전용 오리지널 샤프트이다. UD+2 시리즈의 샤프트는 비거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됐다. 드라이버 플렉스 SR 기준 40g 후반대의 샤프트 무게로 부담 없이 휘두를 수 있다.

◆여성용

이번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비거리를 위한 UD+2 시리즈의 기술력에 야마하골프만의 여성 전용 설계가 추가된 인프레스 UD+2 여성용도 함께 출시 된다. 여성용 UD+2 시리즈는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골퍼보다는 헤드 스피드가 평균부터 그 이상인 골퍼에게 추천할만하다.

UD+2 시리즈 3가지 원칙(페이스 반발력, 저중심과 심중심, 스트롱 로프트)에 따라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우드, 아이언이 만들어졌다. 특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우드는 여성을 위한 페이스면 설계가 돼 있다. 토우와 힐 사이의 페이스 곡면과 크라운ㆍ솔 사이의 페이스 곡면을 남성제품보다 평평하게 만들어 타구의 좌우편차와 상하편차를 줄였다. 따라서 볼이 페이스 중심에서 벗어나더라도 탄도와 비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

샤프트는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일본 야마하골프와 동일한 오리지널 샤프트와 한국 전용 샤프트인 Tour-AD 여성용 샤프트이다. 두 샤프트 모두 플렉스는 L로 동일하지만, 오리지널 샤프트는 드라이버 기준 41g, Tour-AD 샤프트는 45g이다.

드라이버 : 11.5도우드 : 4번(17.5도) / 5번 (20도) / 7번 (23도)유틸리티 : 4번 (21도) / 5번 (24도) / 6번 (27도)아이언 : 6번~9번, PW, AW, SW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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