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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배구단, 여자배구국가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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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쾌척…월드그랑프리 결선 라운드 진출 지원 차원서 결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2017-18시즌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 배구단이 홍성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2017 월드그랑프리 2그룹 결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여자배구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가 주최한 올해 월드그랑프리 2그룹 대륙간 라운드에서 8승 1패(승점 25)를 기록하며 1위를 확정했다. 오는 2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독일과 결선 라운드 준결승전을 치른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장거리 바행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배구대표팀에게 그랑프리 2그룹 우승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됐다"고 전했다.

'홍성진호'에는 IBK기업은행 소속 선수도 4명(김수지·염혜선·김미연·김희진)이나 뛰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 구단은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지원금을 전달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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